사람, 공간 그리고 정치 :: 겁 많은 국민, 겁 없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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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10 겁 많은 국민, 겁 없는 정부 by 김진애 (19)
휴가지 ‘베개’ 잃어버린 소동

“어머나, 내 베개!” 차는 마산시로 막 접어들고 있었다. 잠깐 눈을 붙이겠다고 뒷좌석에 던져둔 베개를 집으려다가 깨닫고 말았다. 이런, 호텔에 두고 왔구나. 나에 대한 비밀.....

혁신도시, 적극적으로 승계하라

내 그럴 줄 알았다. 이명박 정부는 지역균형발전에 대해서는 참여정부의 맥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 아무리 정책 이름을 ‘균형발전’에서 ‘지역발전’으로 바꾼다 하더라도, ‘광역경제.....

'딸‘은 완벽하다

나는 딸딸 엄마고 나의 남편은 딸딸 아빠다. 아들만 있는 엄마 아빠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딸의 존재가 얼마나 큰 축복인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다. 기를 때 ‘아.....

나라 망신시키는 6가지 요령

요즘 시대에 우리는 누구나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다. 국제외교를 담당하는 외교관뿐 아니라, 해외비즈니스, 유학, 여행 뿐 아니라 해외상품에 대한 구매를 하고 인터넷으로.....

나는 겁이 많다. ‘도대체 겁이라곤 없는 것 같다’라는 다른 사람들의 인상 비평과는 천양지차다. 운전할 때 사람 본성이 드러난다는데 내가 모는 차를 타 본 사람은 어떻게 이렇게 얌전하냐고 놀란다. 큰길에서는 언제 어디서 차가 튀어나올지 모르고 골목에서는 아이들이나 강아지들이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것이 내가 그리는 가상 위기 상황이다.

영화관, 특히 지하 극장에 가면, 나는 비상구부터 확인한다. 피난거리가 영 멀다 싶으면 마음껏 영화를 즐기지 못할 정도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관은 각 층에서 바로 밖과 연결된 공간으로 나갈 수 있는 중규모 영화관이고 제일 좋아하는 것은 역시 야외극장이다.

호텔에 들면 비상구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 고층 호텔은 이 점에서 질색이다. 아무리 별 다섯 개 호텔이라도 두꺼운 융단 깔리고 목재 두껍게 발린 좁고 긴 복도를 보면 불안해지는 심리를 떨치기 어렵다. 유럽 여행이나 일본 여행이 좋은 것은 도시 한복판에 집같이 생긴 여관식 호텔이 많다는 점이다. 지방여행에서도 가능한 한 나는 민박식 숙박을 구하곤 한다.

다행스럽게도 나는 복도식 고층 아파트에서만 살아 봤다. 문제가 생기면 옆집으로 튈 수 있는 ‘대안 길’이 있으니, 엘리베이터 하나, 계단 하나만 있는 계단형 아파트보다 훨씬 안심된다. 결국 고층 아파트를 벗어나 5층 집에 살게 된 것도 내가 워낙 겁이 많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우리 집 옥상에는 튼튼한 밧줄도 준비해 놨고, 그 밧줄을 묶을 단단한 고정 앵커도 설치해 놨다. 비상시에 과연 내가 밧줄을 탈 수 있을 것인지는 영 의심스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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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일의 첫째 요건이 ‘안전’이라는 것은 나의 겁 많음과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 건축과 도시란 기본적으로 사람의 안전을 지켜 주는 데 그 으뜸 소임이 있으니 말이다.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는 참 부끄러웠다. 바로 그날 아침 뉴스를 들으며 일본 출장을 갔었는데, 정말 얼굴을 들 수 없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는 부끄럽다는 생각조차 못할 정도였다. 입술이 부르트도록 한동안 잠을 못 이루고 악몽도 꾸며 고통스러웠다. 대학 1학년 때 충무로에서 ‘대연각 화재’ 사건이 발생했는데 마치 9․11 테러 사건 때 세계무역센터에서처럼 사람들이 창문에서 떨어져 내리는 장면이 뉴스를 통해 잡혔었다. 그 사고로 학우 중 하나가 건축 공부를 시작도 못해 보고 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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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전히 사고는 그치지 않는다. 화재 참사, 지하철 참사, 기차 사고, 태풍 피해, 홍수 피해, 화재 사고, 해일 사고, 최근의 전혀 예상치 못했던 보령 방파제 너울 파도 사고 등. 규모도 커지고 원인도 다양해진다. 자연재해가 생기는 것이야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여전히 ‘인재’로 피해가 커지는 현상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그리 겁이 없어?”

인재를 겪을 때마다 나오는 말이다. 그렇게 여러 번 당하고도 같은 일로 당하고 또 당하고, 법을 만들고 제도를 뜯어고치고 기구를 만드는데도 안심은커녕 오히려 피해는 느는 것만 같다.

‘겁(怯)’의 한자 뜻은 참 그럴듯하다. ‘마음에 법이 있다’는 해석이 참 그럴듯하지 않은가. 마음속에 진짜 법이 있다면 사람들은 훨씬 더 순리대로 살지 모른다. ‘겁’이란 적어도 인간의 한계 내에서 순리를 따르게 하는 최소한의 덕목일 것이다.

겁과 함께 사는 것이 일본 사람들의 운명이다. ‘무서운 자연’에 대한 겁이다. 태풍, 해일, 그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지진 등 언제 일어날지 모를 재앙인데, 일본인의 성격에 ‘극도의 긴장감’이 있는 것은 그들의 집단 기억 속에 언제나 재앙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일본인의 집단 성격에 ‘극한의 치밀함과 정교함’이 있는 것도 겁을 이기려는 동기 때문일 것이다.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방편이다.

일본인이 재앙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침착하고 차분한 것도 그만큼 마음에 법도를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적어도 재앙에 대한 선험적 겁이란 일본인을 가장 일본 사람답게 하는 것이고 겁이란 그들을 지켜 주는 마음의 법도일지도 모른다.(물론, ‘겁’이란 다른 반작용을 낳을 수 있지만, 여기서 그 부작용에 대해서까지 지적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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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란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덕목이다. 겁 낸다는 것이 결코 유쾌하지는 않지만 그 겁을 이기기 위해 온갖 조심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나의 옥상에 있는 밧줄처럼, 겁을 이겨 낼 밧줄을 준비해두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과연 제대로 겁을 낼 줄 알고 있는가? 혹시 겁 없다고 과시하는 것이나 아닌가? 우리는 겁을 이겨내기 위해서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가? 겁을 이겨 내기 위해서 우리가 준비한 ‘밧줄’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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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쇠고기 수입 논란에 대한 국민들의 겁내기, 특히 어린 국민들의 겁내기 현상, 수도권에까지 퍼져버린 조류독감에 대한 겁내기 현상을 보면서, 우려도 크지만 그렇게 겁내고 미리 ‘밧줄’을 준비하려고 하는 태도를 우리 사회에 심어주지 않을까 기대된다.

‘제대로 겁내고 제대로 대비하는 사회’로 만들어 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정부’가 가장 겁 많고 신중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국민이 겁을 덜 내고 살 수 있도록 정부가 앞서서 겁내고 앞서서 대비하는 사회가 선진국일 것이다. (사진 0509 청계광장 촛불문화, 오마이뉴스)

이번 미국소고기 전면개방 파동을 보면,
‘겁 많은 국민, 겁 없는 정부’의 대립이다. 이거 거꾸로다. 이래선 안된다.  

이제 바꾸어야 한다.
‘겁 많은 정부, 겁 안내도 되는 국민’으로. 이게 순리다.  


*** 지난 밤, 청계광장에 갔었습니다. 미국에서 오래 산 주부와 함께. 현장에 간 그 주부.
'울컥'하더라네요. '첫경험'이라고. 며칠 전 백분토론에서 미국의 한 주부가 또박또박 얘기를 하셨었지요. '겁내는 것'은 부끄러워 해야 할 일이 아니지요.
어제 현장에서 여러 아는 사람들도 만났고, 또 시민들 중에 저를 알아보는 분들과 인사도 하고... 교복입은 학생들은 줄었지만, 엄마아빠와 같이 나온 학생들이 많은 듯 하더군요. '사진 찍지 마세요!' 하는 학생 연사들 재미있고. '이왕 찍으려면 예쁘게 찍어주세요' 하는 유머에 한참 웃었고. '신문에 나온 담날, 이메일 받고 문자메시지도 받고 했다고 하던데, 어떻게들 아시는 걸까요?
 
*** 5월 11일 새벽에.
<백분토론>에서 조목조목 담담하게 질문하셨던 이선영 주부가 미국 현지의 아틀랜터 라디오에서 인터뷰하는 것을 콩바구니님의 블로그를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147208 를 통해 막 들었습니다. 그야말로 보통 주부, 아이들을 생각하고 상식적이고 따뜻하고 가족적인 주부시더군요. 라디오 진행자가 오히려 약간 흥분(자랑스러워서 그러신지...) 하시는데, 이선영 주부는 그저 담담하게 상식적인 얘기들을 하셨습니다.
'한국에 수출될 소고기가 미국 현지 소고기와 다를 위험성이 크다는 사실'에 대해서. 30개월 이상, SRM 부위 문제, 그리고 특히 '육회수공정'(뼈에 남은 살을 발라내는 공정에서 뼈조각이 들어가는 문제, 미국에서도 위험 경고)에서 나온 살까지 수입되지 않느냐고 조목조목 얘기하시더군요. 차분하고 담담하게 상식적이고 합리적이고 근거를 가지고... 우리가 생활속에서 갖는 상식을 중요히 여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선영 주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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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그림 한장으로 요약한 쇠고기협상 결과

    Tracked from 오마이피지카(OhmyPHYSICA) 2008/05/10 11:19  삭제

    이번 협상 결과를 놓고 정부에서는 온갖 현란한 말들을 많이 늘어 놓았습니다. 그걸 지켜보고 있자니 흡사 불량품을 판매하는 잡상인이 불량품의 장점만을 헷갈리게 열거하고 단점은 하나도 말하지 않는 것과 어쩜 그리 똑같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컨대 정부는 "무엇무엇을 제거했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알고 싶은 것은 "무엇무엇이 들어오는가" 입니다. 불량품 파는 입장에서는 첫번째 어법이 유리하겠죠. 그 와중에 30개월이니 20개월이..

  2. Subject: 광우병 사태의 본질 -- 이명박 정부는 이미 광우병 환자

    Tracked from 오마이피지카(OhmyPHYSICA) 2008/05/10 11:19  삭제

    지난 2004년 이른바 <펜타곤 보고서>가 일부 소개된 적이 있었다. (관련기사) 이 보고서는 미 국방부가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리한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가까운 미래 국가 간 중요한 갈등요인은 직접적인 생존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 직접적인 원인으로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자연재해를 꼽았다. 그 결과 식량이나 물, 에너지 확보를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했다. 보고서는 당시 부시 행정부에게 “기후변화 문제가 과학적..

  3. Subject: 오늘도 촛불집회 있습니다

    Tracked from 샛길의 일상 2008/05/10 11:48  삭제

    어제 서울 청계광장 촛불집회는 3~4만명은 모인 것 같습니다. 경찰추산은 1만이라고 하는데, 제 보기엔 턱도 없는 소리구요. 이번엔 집회대열에 밀려 서명테이블을 시청 근처인 프레스센터앞까지 옮겨야했고, 청계광장쪽도 2만이 모였던 지난 주 토요일보다 한참 뒤쪽까지 빽빽히 들어차있었습니다. 2mb 다급하긴 다급한 모양입니다. 사태수습을 위해 촛불시위로 드러난 국민의 분노는 애써 감추고 무시하려 하면서, 토사구팽하려던 박근혜한테까지 다시 손을 내미는 걸..

  4. Subject: 국민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공권력에 절대복종해야합니다.

    Tracked from veritashq 2008/05/10 12:59  삭제

    국민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공권력에 절대복종해야합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국민의 뜻에 의해서 세워집니다.그래서 국민은 투표로서 대표자를 선출하고 자신의 뜻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이렇게 자유민주주의국가는 국민들의 뜻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이므로,마땅히 국민들은 자유민주주의정권의 공권력에 절대복종해야합니다. 국가공권력은 국민의 뜻에 의해 세워진 국가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므로국가공권력은 곧 국민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그러나 국가공권력에...

  5. Subject: 쇠고기 대책, 미국 차기 정부에 안 통한다

    Tracked from 후회하지 않도록- 2008/05/10 16:26  삭제

    5월 9일, '쇠고기 협상 반대'입장의 촛불집회에 이전보다 더 많은 인원이 서울을 비롯 각지에서 모였고 5월 10일에는 5월 9일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쇠...

  6. Subject: 조류독감과 광우병, 두얼굴의 정부대책

    Tracked from 희망블로그79호점 2008/05/10 19:04  삭제

    지난 4월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한달만에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것은 방역당국의 허술한 방역망과 늑장 대응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은 이미 온 국민이 알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는 AI 확산방지정책으로 재래시장의 생닭과 생오리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이번 역시 정부의 책임 떠넘기기식 정책은 아닌지? 한국 정부와 정치계의 고질병인 책임전가는 여론이 확산되고 사회..

  7. Subject: 10대들에게 보내는 박수

    Tracked from 시리니 2008/05/12 02:10  삭제

    여태까지 군인 신분이라는 제약으로 하고픈 말이 있어도 본의 아니게 참았었습니다. 뭐... 군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지요. 그래서 본의는 아니었지만 어리석게도 저는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amp;nbsp; 이제서야 민간인의 신분이 된 이 때, 광우병 파동으로 정의롭게 분노하고 있는 우리 후배들, 10대들에게 이제는 대학생으로서 정말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amp;nbsp; 어르신들은 말씀하십니다. 그런 거 할 시간에 공부나 더 해라.....

  8. Subject: 영화 [브이 포 벤데타] - 1.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해야 한다

    Tracked from 언니네 미장원 2008/05/15 15:01  삭제

    원제: V for Vendetta, 감독 : 제임스 맥티그, 주연: 휴고 위빙, 나탈리 포트먼, 제작 : 워너브라더스사 2040년 3차대전이 끝난 영국 Vs 2008년, 지금 여기 대한민국 2040년…완벽하게 통제된 미래사회.정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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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겁내는 게 부끄러운 게 2008/05/10 11:1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겁내는 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말이 정말 와닿네요.
    겁을 잘 내야겠습니다. 겁많은 정부가 되얄텐데... 그냥 지르기만 하니, 걱정 또 걱정

  2. BlogIcon 스타리나잇 2008/05/10 11:1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와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무척 겁이 많고 소심해서 영화관 비상구 꼭 챙기거든요. 비행기 이륙할 땐 진땀도 흘리고요. 선생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만의 하나에 대비하려고 만든 게 바로 정부이고 국가니까요.

    제 기사 두개 트랙백합니다.
    하나는 그림 한장인데요. 급하게 그리다보니 별로 아름답지는 못하네요.

  3. 한국인들 다싫어 2008/05/10 11:2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국인들 다싫다 떠들어 대지말고 다 입닫아라 촛불이고 나발이고 다 몸서리 난다 불체자들에 의해 죽어간 한국인들이나 살려내라 불체자들이나 빨리다 내보내라 소고기보다 불체자들이 더싫다

  4. 2008/05/10 11:3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5. 부끄러움을 아는자 2008/05/10 11:5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명박이 아저씨의 결정에 모든것을 껴 맞추려는 보건당국이나 협상단장이나, 사실은 속으로 부끄러워 할것입니다. 설사 광우병이 향후 10년후에 다행히 나타나지 않는다 하여도 지금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지나치니 않습니다. 기술예측에서 이것을 self-defeating forecast. 라고 합니다. 즉 극도로 위험한 미래의 사건을 예측하여 경각심을 줌으로서 이러한 사태를 막는것이지요!! 현재의 문과출신 위주로 구성된 전혀 과학적 사고에 둔감한 관료들과 명박이 아저씨를 보면서 정말 저러한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자리에 앉아 있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6. 포기할수없는거 2008/05/10 11:5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개인과 달리 정부는 국민과 타국과의 외교 이 둘다 포기할수 없는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중간에서 무리하면서라도 죠율할려고 하는것이고요. 정부가 둘중하나를 포기하게되면 결과는 둘중하나입니다. 국민으로부터 무시를 당하고 멸시를 당하던지 아니면 타국으로 부터 무시를 당하던지 하는것입니다. 국민으로서 보기에는 다른나라가 뭔상관이냐 하시겟지만 정부가 무시당하면 결국 전세계로부터 국민들도 무시당합니다.... 정부는 이런것까지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선뜻어느거 하나 포기하지 못하는것일수도 있습니다..

  7. ddd 2008/05/10 12:1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우고,,,,,,,,

    이명박은 초중고와 싸우고,,,,,,,,

  8. 자홍별리 2008/05/10 12:1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겁없으면 제명에 못죽는다는 말을 하고 싶군요 ㅡㅡ;;

    여의도에서는 젋은이 한분이 단식 3일 째입니다 ㅡㅡ;;

    언론은 촛불문화제 현장의 촛농을 찍으며 더럽다고 더러운 글을 씀니다

    전세계가 제들 왜 위험한걸 알면서 먹으려는지 모르겟다고 조롱합니다 ㅜ.ㅜ

    미국은 지들도 걱정 대었는지 이거 이정도 위험하긴하다며 조금의 정보를 흘립니다 ㅜ.ㅜ

    그런와중에도 대한민국은 남조선주가 대어갑니다 ㅠ.ㅠ

    미합중국 53번째주 남조선주 ㅠ.ㅠ

  9. 이형우 2008/05/10 12:1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정부가 정말 겁을 내었으면 좋겠고...
    국민들은 그런 정부를 믿고 겁이 없어졌으면 좋겠는데...

  10. BlogIcon 조동건 2008/05/10 12:1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집회하러갑시다 저도고딩입니다
    이번미국산고기 정말 잘못판단한걸로 보입니다

  11. 이보람 2008/05/10 12:2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촛농으로 거리가 더럽혀졌다구요?
    이대로 가다간 그 거리가 국민의 피와 눈물로 더럽혀질 것 임을 정부는 알아야 합니다

  12. 아시뫼 2008/05/10 13:0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포기 할 수 없는 거,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번의 정부가 한 협상은 님의 생각대로 되었다고 보기엔 너무
    많은 것을 상납한 것이 문제지요,
    그것도 전 노무현 정부에서 마지막 쳐논 마지노선을 훌쩍 넘기고 받은 것은
    이명박이 부시의 별장에 초대되어 그 마누리가 해준 스테이크 한끼,
    최소한의 한 나라의 나랏님으로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 추구권을 보장 받아야
    함에도 이명박과 협상 담당자(이 사람들은 국민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가장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받는 사람들입니다) 들은 아예 백기를 든 셈이지요,
    그들이 불쌍한 것은 머리가 나쁜 것 만으론 이해가 되지 않는 도덕저이나 윤리적으론
    도저히 납득이 될 수 없는 상관을 만난 것이고 또 그 자신들이 그 함정으로 부터 뛰쳐나오기엔 의지도 부족하지만 주는 곳감이 당장 달콤하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
    자승자박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설사 광우병이 한국인들의 유전자와 관계가 없다고 하드라도 만에 하나 지금의 중, 고생
    들 중 여학생들이 10년 후 결혼하고 아이를 놓게 되는데 그 어머니도 걱정되지만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여기서
    병이든 사람의 머리수는 중요하지 않지요,
    그 한 아이가 하필 내 자식이라도 그런말 할 수 있나요,
    "남의 집에 불난것은 부채질 한다"는
    우리 속담은 역설법으로 우리에게 지혜를 전해주고 있기도하지요,
    그 때,
    그 부모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우리사회는 무엇 때문이라고 할 수 있나요,
    그래서 이번에 중, 고등학생들이 앞에서게 되고 더구나 여학생들이 적극적이
    될 수 밖에 없게 되었지요,
    여자들의 몸이란 우주와 같아서 생명을 낳고 키워야 되는 자연의 이치에 따라
    어머니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그 때가서 자신이 그래도 최선을 했다는 양심으로 부터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고 권리를 그 시대와 하늘에 바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전, 지금의 학생들에게서 새로운 세상을 보았고 푸른 하늘을 보았습니다.
    그 소중한 푸른하늘을 보게 해준 학생들과 이명박의 무지를 국민이란 이름으론
    바꾸지는 않겠습니다.
    나라의 존위는 나랏님에 있지 않습니다.
    지금의 이명박 정권과 이웃나라의 독재정권을 보면 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13. 공감 2008/05/10 13:0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식코를 봤는데 프랑스정부는 국민들을 겁내드라구요 작은 외침에도 귀기울이고 국민을 무서워 할줄 알아야 잘사는 나라가 될거 같은데 지금 우리나라처럼 댓글쓰는것조차 삭제나 신고 당할까 겁내는 국민을 만들지 말구요

  14. 미국소31개월 2008/05/10 13:1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공감합니다.

  15. BlogIcon 나우리 2008/05/10 13:1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겁없는 정부" 심각한 문제 입니다.

  16. 송희 2008/05/10 15:2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일어나지도 않은 광우병때문에 새들이와서 난리예요 이제그만해요 곧 전기도 부족할테니 촛불잔치 그만하고 집으로 돌아가요 갈때 초도가져가요 쓰레기가 산더미예요 환경오염 공기오염 그만시키세요

  17. 미현 2008/05/10 15:2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글을 똑바로 써서 글을올려요 한글도 모르는사람들 정부에 말그만해요 지금이정부 잘하고있으니 지켜봐요 몇달이나 된다고 노정부 5년 김대중정부 5년 10년동안 북한주민 소고기못먹고 죽은사람 많아요 대한민국 배부른말 그만합시다

    • 광우병반대 2008/05/10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확률이 낮을지 몰라도 한번만 광우병 소가 들어와도 그것이 가져다 줄 충격을 감안하면 국민들이 갖고 있는 불안감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도 언론 탓만 하고 있는 것은 국민을 너무 우롱하는 발언이다

  18. 조은아침 2008/05/10 22:0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미국 아줌마가 PD수첩 게시판에 울린글*미국산 소고기 먹지마세요

    몇 달전부터..광우병에 관한 글 읽고 정말 걱정되고, 잠을 못잤습니다.

    한국에 전화해서 집이랑 친구들에게 알려도,
    다들 크게 반응이 없었어요. 거짓말하지마라, 내가 너무 민감한 거다..설마..
    신랑 조차도 열에도 안죽는 게 어딨냐고 하더라구요..
    그런 신랑도 학교가서 얘기듣고, 신문이나 여러 정보들 찾아보면서 잠을 못잡니다.

    한국에서 pd수첩이 어떤 내용을 방송했는지 모릅니다. 볼 수가 없네요 ㅠㅠ
    그치만, 광우병의 심각성을 보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소..미국인들도 안먹습니다.
    다들 호주산, 뉴질랜드산, 아니면 유기농만 먹고 있구요..

    미국소..시중에 유통되는 소는 20개월 미만, 평균 18개월의 송아지들입니다.
    그래도..미국이 소를 한창 먹을 때의 20%도 소비율이 미치지 못한다네요.
    미국소 수출이 아니면, 미국 죽습니다.
    수출에 목숨 걸고 있는 미국입니다.
    자기나라 국민들은 안먹으면서, 수출하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네요~~~

    미국의 레스토랑들..다 호주산 소고기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미국은 소, 닭, 돼지의 교차오염도 심각합니다.
    어제 뉴스로 돼지 도살장의 여러 사람들이 광우병 비슷한 증세로 발견..거의 20여명이 치료받고 있다고합니다. 그 지역이 텍사스주 오스틴, 미네소타주, 네브레스카주로..
    돼지죽인 후??? 척추를 통해 뇌 청소하던 사람들인 걸로 밝혀졌고, 지금 미국 장난아닙니다.
    이 돼지들이 바로 포장되어서 한국,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니..
    미국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면..미국은 사료에 돼지, 닭, 양을 갈아 먹이는 걸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가 30개월이 넘었을 경우, 그 소를 갈아서 돼지, 닭에게 먹이고 있구요..
    이게 돌고 돌아서 교차감염이 나타나고, 미국 정말 심각합니다.
    많은 학자들도 손을 놓은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언젠가 돌아가야할 나라가 한국입니다.
    저도 신랑도 한국인이고, 아이가 생긴다면 그 또한 한국인입니다.
    제발..미국소 수입 막아주세요~~~
    이건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의 문제입니다.